자동물걸레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X1 옴니 한달사용 후기 (ft. T10 비교)

자동물걸레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X1 옴니 한달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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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X1 옴니를 구매해

사용한지 1달정도 되었는데

세상에 이렇게 편한 걸

왜 진작 사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효녀심청이 아닌 로청이라고

우리집에서 가장 돈이 아깝지 않은

1순위 가전제품입니다.

 

에코백스에서 최근 T10 이 새로 출시되었지만

현존하는 최고 고사양 프리미엄 제품은 

X1 옴니 입니다.

 

T10과 비교하보면

전면카메라 갯수와 센서 차이와

로청내부 물통 여부 입니다.

 

물론 T10 은 누구도 넘볼수 없는

화이트 색상이라 인테리어 차원에서는

넘사벽이지만 성능은 X1 이 

더 고사양입니다.

 

사용후기를 보면 사물인식에

별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가격이 30만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색상과 가격만 보면 T10

나는 프리미엄 최고 사양이 필요하면

X1 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걸레를 자동으로 세척하기 위하여

스테이션에는 오수통과 정수통이 있습니다.

30평 기준으로 2번정도 청소하고 나면

오수와 정수물을 채워줘야 합니다.

 

걸레를 세척하고 난 오수입니다.

직배수관이 있으면 더 편하긴한데

아직 직배수 키트는 출시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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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센서가 있어서

사물을 잘 피해 다니며 청소를 합니다.

 

다만 상부 센서에 걸치는 높이의

장애물은 잘 피하지 못하고 부딪치네요.

 

물청소를 선택하면 

어느정도 청소를 하다가

걸레가 더러워지면 세척하기 위해

스테이션으로 복귀해서 걸레를 빨고

다시 청소를 시작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소음이 꽤 크다는 건데

로봇청소기 자체에서 나는 소리와

바닥이 강마루면 로청 바닥의 고무패킹이

바닥에 끌리는 소리가 납니다.

 

티비보면서 청소하기에는 무지 신경쓰이는

소음이기 때문에 로청은 외출시 청소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네요..

 

사은품으로 준 악세사리와

교체품입니다. 

 

에코백스와 로보락을 비교하는 분들중에

어플에 대한 불만들이 많던데

로보락을 써보지 않아 비교는 어렵지만

딱히 불편한점은 없더군요.

 

맴핑도 잘하고 청소로그도 잘 기록되어

청소를 못한 부위를 한번에 알수가 있습니다.

 

가상경계를 설정해서 

청소를 하지 말아야 하는 공간을 

설정할수가 있습니다.

 

식물이 있는 곳이나

애완견의 소변패드같은 곳은

가상경계를 설정해서 피하게 만드는것이죠.

 

어플에서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하며

카페트 위에서는 자동부스트흡입 기능을 ON 하여

최대 흡입이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X1 옴니를 한달간 사용하면서

정말 만족도가 높은 가전제품으로

가격이 좀 부담 스럽긴 하지만

신제품을 재구매 할 의사가 아주 높은

로봇청소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