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ft. 주차 요금)
- 여행,나들이이야기/서울,경기
- 2022. 9. 18.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ft. 주차 요금)
날씨가 좋은 가을 하늘을 맞이하여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직까지는 물속에 들어가서
잠시 더워를 식힐 수 있고
물이 빠졌을때는 아이들이
신나게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이나 연휴에는 몰려드는 차량때문에
주차가 항상 문제 입니다.
해변가 옆의 상가 식당자리에는
누가 만든 룰인지는 모르지만
식당 이용객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을왕리에는 유료 공영주차장과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유료 주차장은 해변가 바로 옆에 있고
가격도 전일 4,000원으로 저렴합니다.
또하나의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 바로 옆의
흙바닥의 관리자가 없는 무료 주차장입니다.
사람이 몰릴 경우 차가 뒤엉키고
관리가 잘 안되는 곳이기 때문에
그냥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편이 낫습니다.
물이 빠졌을때의 해수욕장 모습입니다.
다들 삽 하나씩 들고 펄을 차고
조개도 캐고 작은 게들도 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 따라 다니느라 바쁜 부모님들...
건너편의 상점에서 7천원짜리 삽하나로
2시간째 모래만 타고 있네요.
조금씩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물속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네요.
응왕리 해수욕장의 해변에는
텐트나 그늘막을 칠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바나나보토와 그외 수상 놀이시설도
쉬지 않고 돌아가는것을 보니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수영을 하기 시작합니다.
서해안의 물은 모래와 진흙, 갯벌들으로
이루어져서 물이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고
흙탕물에서 노는듯 보이네요.
수영 후 해변으로 올라와
또 다시 모래 구덩이를 타는 군요.
여름의 끝자락에서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동해는 멀고 바다 기분만 느끼실려면
서해안의 을왕리도 충분히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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