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내린천 래프팅 후기 (가격,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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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내린천 래프팅 후기 (가격, 코스)


강원도 인제 내린천에서

간만에 래프팅을 아이들과 즐겼습니다.

 

올 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내린천의 물이

상당히 많아서 래프팅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내린천 래프팅을 대충 알아보니 

어느 업체에서 하든 가격과 코스는 비슷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대부분의 가격이

주말기준 25,000원입니다.

 

내린천 수변공원에 업체들이 모여있어

예약한 업체의 텐트별 색깔을 찾아가면 되고

사워장, 화장실, 탈의실은 모두 공용사용이더군요.

 

보통 매일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5회정도 운영하고 20분전 도착하면 됩니다.

 

코스는 대부분 1코스로 원대교~고사리 쉼터인데

2시간30분 걸린다고 하는데 

실제 탑승하여 래프팅 시간은 40~50분정도 되네요.

 

래프팅은 초등학생도 가능한데

너무 키나 덩치가 작으면

보트에 걸터앉아 노를 저을 수 없어

그냥 배 가운데 배운다고 합니다.

 

사워장, 탈의실, 화장실은 수변공원내 시설이라

깨끗하고 관리도 잘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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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원대교 밑인데

간단히 교육 받고 출발하는 장소입니다.

 

한보트에 최소 4명 이상은 타는 듯하고

예약자 기준으로 같이 보트 탈 인원을 조율합니다.

 

보트는 생각보다 무거운데

70~80m 를 들고 옮겨야 합니다..

 

출발지에서 간단히

노를 젓는 법부터

강사의 지시사항을 잘 들어야

큰 사고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더군요.

 

코스는 사실 래프팅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 더군요.

급류는 총 3번정도 만나는데 타자마자 첫 만나는 급류가

사실상 래프팅 하는 코스의 전부 입니다. 

나머지 급류는 뭐...

 

중간에 쉬는 장소에 한번 들러

간단히 물놀이도 하고 단체사진도 찍고..

 

11시에 타서 다시 원 장소로 돌아오니

12시가 좀 넘더군요.

 

래프팅에 큰 기대를 안하고 타면 

에버랜드 아마존익스프레스보다 재미있고

티비에 나오는 그런 급류타기를 기대하면

많이 실망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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