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 강문해수욕장 수상레포츠 (바나나보트, 웨건, 플라이보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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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 강문해수욕장 수상레포츠 (바나나보트, 웨건, 플라이보트 가격)


코로나 거리두기가 끝나고 

오랫만에 강원도 강릉으로 여름휴가를 왔습니다.

 

3박4일 속초와 강릉을 오가며 지내고 있는데

바닷가는 조용한 강릉 강문해변으로 향했습니다.

 

강문해변은 황금색 모래사장이 상당히 길고

 수영가능 구역과 불가 구역이 잘 나눠져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해수욕하기에도 딱입니다.

 

7월말 여름해변은 역시 사람들도 붐빕니다.

 

강문변영회에서 운영하는 모래사장에는

파라솔과 튜브를 빌릴 수 있는데 

파라솔 만원, 튜브 오천원으로 

예전처럼 바가지 요금은 없어 보입니다.

 

 

 

날은 흐리지만 30도가 넘는 날씨에

습하기도 해서 바닷물이 살짝 차갑지만

전혀 춥지 않고 놀기 좋은 날이네요.

 

파라솔은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을 수 있고

주황색 돗자리를 같이 빌려줍니다.

 

바닷가에서 수상레포츠는 필수죠.

바나나보트 2명 4만원

가오리 (플라이보트) 2명 6만원

웨곤 2명 6만원 가격이고 1인 추가시 

2~3만원을 더 받는 싸지는 않는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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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과 초딩은 플라이보트는 탈수가 없고

웨곤이라는 2인 보트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안전 장비가 좀 서술하기도 하고

구명조끼 하나만 대충 입히고 타니 

걱정이 되긴 하더군요.

 

탑승하자마자 바로 출발~~

탑승시간은 약 10분이 채 안되서

크게 한바퀴 돌면 끝이나서 좀 아쉽게 끝나네요.

 

사진상의 표정으로는 정말 신나 보입니다.

조금 시간이 길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영혼이 털린듯한 모습이네요

물어보니 바닷물도 계속 얼굴에 튀기고

떨어질까봐 겁도 났지만

상당히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2년만의 바닷가 해변에서 보낸 여름 휴가네요.

강릉에는 여러 유명한 해변들이 많지만

세인트존스 호텔에 머물면서 걸어서 갈수 있는

강문해수욕장 또한 강추 쾅~!!

 

밤바다 해변에서 빠지는 않는 불꽃놀이

온종일 즐겁게 논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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