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 4개월 - 심장사상충, 기생충, 진드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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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 4개월 - 심장사상충, 기생충, 진드기 약


 

 

이제 4개월 된 감자 산책도 본격적으로 시켜줘야 하고 날이 따뜻해져서 모기 및 진드기들의 활동 시기인지라, 기생충약을 뭘 먹여야 하나 찾아보니 너무 다양한 약들이 있어서 당황스럽더라. 

 

기생충 약은 크게 내부 기생충과 외부 기생충을 예방하는 약인데, 내부 기생충은 심장사상충과 일반 기생충을 위한 약이며 외부기생충은 풀밭의 진드기나 벼룩, 옴등을 예방하는 약이다. 말은 예방하는 약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들어와 있는 기생충이나 진드기가 피부를 물면 바로 죽어 떨어진다고 한다.

 

 

심장 사상충은 모기가 주 원인인데, 감염된 강아지를 모기가 물면 혈액속의 심장사상충 유충이 모기한테 들어가 자라고, 그 모기가 다시 다른 강아지를 물면 전염이 이루어 지고, 강아지 체내에서 성장한 유충은 폐동맥 및 심장까지 이동해서 여러가지 심각한 질병을 유발 한다고 한다.

 

보통 내부 기생충약 + 외부 기생충약 조합으로 먹이는데 한알로 내/외부 효과가 있는 약이 있고 내/외부를 따로 바르거나 먹는 약이 있다. 물론 동물 병원에서 처방 받거나 동물 약국에서 구매해야 하며 이번 계기로 알게된 것인데 해외 직구로 구매하면 불법이라고 한다. 

 

가장 많이 쓰는 조합은..

 

1) 하트가드 + 프론트 라인

2) 넥스가드 스펙트라  

 

이렇게 선택을 많이 하는 거 같은데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1알만 먹이면 내/외부 기생충 및 진드기 예방이 되니 편해서 많이 찾는데, 일부 부작용이 있다는 소문에 심장사상충 약인 하트가드 + 외부 기생충 프론트 라인 조합도 많이 사용한다. 투약시기는 좀 다양한데 보통 30~45일 간격으로 먹이고, 겨울에는 외부 기생충약은 생략하기도 한다. 

 

 

감자는 병원에서 넥스가드 스펙트라를 처방해 줬고 가격은 23,000원인데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냥 먹는 약이라 맛은 모르겠지만 감자는 간식으로 알고 잘 먹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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