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큐브] 구피 풀레드 글라스벨리 (풀글벨)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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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물생활

 

코로나로 재택근무도 많고 아무래도 바깥생활이 적다보니 집안에서 키우는 생물들이 많아지고 있다.

 

10년째 함께한 물티와 더불어 예전에 잠시 키웠던 알풀이 생각나 이번에는 풀글벨로 불리는 구피를 입양했는데 알풀과 같이 붉은색이지만 눈동자가 새까맣게 포인트처럼 귀엽다.

 

예전에 사놓았던 켈란 30큐브를 다시 꺼내어 물잡이를 3일동안 진행했다.

 

1자어항은 공간을 덜 차지하지만 물관리가 상당히 까다롭고 아이들이 번식을 시작하면 금방 좁아지기 때문에 새끼가 태어나면 조금만 키워 바로바로 나눠주던 분양을 해야 한다. 

암컷 2마리와 숫컷 3마리를 동네 카페에서 입양

 

조명등도 구매하고 유목에 나나 입히고 조그만 수초 2포트를 사서 넣어주고

집에 있던 대나무 몇개 꽂아 줬더니 30큐브 어항이 금방 꽉 차버렸다.

 

바닥 : 흑사 3천원

수초 : 개당 4천원

유목+나나 : 8천원

조명 : 2만5천원

스폰지 여과기 : 6천원

풀글벨 5마리 : 3만원

구피의 꼬리를 보고 여러가지 타입을 얘기하던데

이놈들은 풀글벨 델타라고 하는데 사실상 구분하기는 정말 어렵다.

먼저 살고 있던 화이트팬더 코리와 무난히 합사 완료

같이 살기에는 좁을 감은 있지만 물관리만 잘하고 스폰지 여과기도 대자로 설치

위에 있는 먹이는 구피들이, 바닥으로 가라앉은 먹이는 코리들이 나눠 먹으니 남는 먹이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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