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정보 후기 결말 관람평 (ft. 실제 연봉 채용 근무조건)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정보 후기 결말 관람평 (ft. 실제 연봉 채용 근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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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실무관 정보

 

장르 : 액션, 범죄, 코미디

감독 / 각본 : 김주환

출연 : 김우빈, 김성균

스트리밍 : 넷플릭스

상영시간 : 108분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어제목 : Officer Black Belt

세계순위 : Top movies 3위 (9월16일 기준)

네이버 평점 : 9.14 / 10

 

 

9월1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김우빈 주연의 '무도실무관' 이 공개 되었는데요. 이번 추석에 재미있고 가볍게 볼 수 있는 간만에 넷플릭스에서 잘 만든 작품입니다.

 

무도실무관은 청년경찰, 사자, 사냥개들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는데요. 코믹적인 요소와 시원한 액션이 잘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공개 한국영화가 대부분 흥행 실패를 거듭하고 있었는데 넷플릭스 영화 세계순위에서 3위에 오르며 조금씩 인기가 더해지는 모습이라 흐뭇하네요.

 

 

 

무도실무관 줄거리

 

 

재밌나요?
제가 재밌는게 중요해서

 

 

태권도, 유도, 검도 합이 9단인 이정도 (김우빈)은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재미있는 것만 찾아서 하는 인물로 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스포츠와 e-스포츠를 좋아하며 겉으로 보기에는 친구들과 게임을 밤새 즐기며 다소 설렁설렁 사는 청춘처럼 보이는데요.

 

우연히 치킨 배달 도중 전자발찌를 찬 범죄자의 공격을 받던 무도실무관을 구해준 뒤, 대타로 5주간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김선민 (김성균) 보호감찰관과 함께 팀을 이뤄 무도실무관일을 시작하는데요. 선민은 처음에는 재미를 찾아 일을 시작했지만 점점 그간 느껴보지 못했던 가슴이 뛰는 뜨거움을 누끼며 점점 무도실무관의 매력에 빠져들며 이일을 더 좋아지게 됩니다.

 

영화는 예상대로 코믹하게 시작하지만 생각보다 과하지 않고 전개에 방해되는 않는 수준으로 정도의 친구들도 특이하지만 영화에 정말 잘 어울리는 감초들로 등장하는데요.

 

보는 내내 친구들과의 캐미를 보는 재미가 솔솔하고 별명또한 강작가 (강형석), 습기 (김요한), 지렁이 (차왕현)로 묘하게 공감가는 튀지 않게 역할에 잘 녹아든 느낌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20년 전 연쇄아동성폭행범이자 아동성범죄자인 강기중 (이현걸) 이 출소하면서 극악무도한 인물이였기에 법무부에서 그를 특별 감시할 전담반을 꾸려지게 되는데요.

 

딱 봐도 위험해 보이는 인상과 몸집에 움찍하게 되는데요. 출소한 강기중은 무슨일을 벌이려는 것인지... 과연 보호감찰관과 무도실무관인 선균과 정도는 어떻게 이 범죄를 소탕할 수 있을까?

 

뭐 스토리라고는 이게 전부고 결말도 뻔해서 스포라고 할 얘기도 없으니 넷플릭스에서 그냥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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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실무관이란? 

 

저도 영화를 보면서 무도감찰관이라는 직업에 대하여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이 영화를 통해서 사회 질서와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의 수고를 알게 되는 계기과 되고 그들의 노고를 담은 점이 돋보입니다.

 

무도실무관이란 전자발찌 대상과 관리의 최전선에 있는 범무부 소속 무기계약직으로 전국 각지에 50여팀으로 나눠 3조 3교대로 윤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무도실무관의 역할은 대상자의 이동경로를 분석하고 야간에는 귀가를 종용하고 반항할때는 '무도'로 제압을 하기도 하는데요. 영화에 나오는 정도는 아니지만 힘들고 위험한 업무가 상당 부분 포함된 듯 보입니다.

 

 

무도실무관은은 정규직이 아닌 채용일로부터 기한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직인데요. 경찰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하는 듯 보이는데 왜 정규직 채용을 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보수 또한 월 280만원 수준으로 수당 포함이라고 하니 실 수령액으로는 세금 떼고 나면 그리 많지 않은 수준으로 보이네요.

 

 

영화에서 주인공은 재미있지만 시민들을 지켜주는 보람있는 일로 포장되어 있지만 현실에서는 박봉에 직업의 안전성도 보장되지 않은 처우가 그리 좋지 못한 직업으로 보이는데요.

 

무도실무관이라는 영화가 대박이 나서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의 처우개선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줄평

 

시청 전에도 충분히 예상되는 스토리여서 전개는 평이한 편이였으며 결말 또한 특별할 것은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진지한 내용이였지만 나름 웃길때는 웃기게 완급조절을 하며 영화를 끝까지 지루하거나 유치하지 않게 잘 끝고 나간거 같은데요.

 

잘 알려지지 않은 무도실무관이라는 그들의 업무와 고충이 영화에 잘 녹아 들었고, 재미있는 공익 홍보 영상 한편을 본거 같은 킬링타임용으로는 딱인 영화였습니다.

 

나만의 평점은 8.0점 / 10점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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