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삼송 :: 24시 프라이빗 실내 셀프세차장 몬스터워시 후기
- 일상이야기
- 2024. 3. 14.
고양/삼송 :: 24시 프라이빗 실내 셀프세차장 몬스터워시 후기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나 비가 온 후에는 세차를 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일어나는데요. 저도 이제 늙었는지 자동세차에 맛을 들여 실프세차는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최근 삼송 스타필드 근처에 실내 셀프세차장이 생겼는데 항상 대기줄도 길어서 궁금함이 있었는데 개별 시간 예약에 프라이빗하게 단독으로 세차가 가능하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몬스터워시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2020-1 몬스터워시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몬스터워시 세차가격
몬스터워시 실내 셀프세차는 카페인지 세차장인지 모를 정도로 외관은 카페와 같이 세련된 모습입니다.
이곳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져 있고 본관에서는 일반 세차와 다름없이 줄서서 대기했다가 자리나면 들어가는 셀프세차를 하는 곳이고 별관은 프라이빗 게라지로 예약하고 1시간동안 혼자 편안히 사용하는 곳입니다.
제가 간 주말 오후에는 역시 긴 줄을 서서 대기하는 차량들로 가득하고 최소 7~8대는 대기하고 있는 듯 보였는데요. 대기 시간이 1시간은 넘을거 같던데....
가격은 본관에서 셀프세차와 별관에서 게러지 세차패키지에 따라 다른데요. 제가 선택한 것은 몬스터 게러지 1시간 이용권입니다.
저도 처음에 이용권을 선택할 때 무슨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직접 이용해 보지 알겠더군요. 몬스터 게러지와 게러지 세차패키지는 대기없이 시간 예약후에 별관에서 1시간동안 혼자 사용하는 패키지입니다.
두 패키지의 차이는 30분 물세차후에 차를 닦기 위해서 디테일링 룸 (30분 이용)으로 이동하느냐 이동하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물세차와 정리를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 게러지 세차 패키지 : 12,000원 (네이버 예약 필수)
- 몬스터 게러지 세차 패키지 : 15,000원 (네이버 예약 필수)
- 본관 셀프세차 : 3,000원
- 디테일링존 30분 / 60분 : 3,000 / 6,000원
https://m.booking.naver.com/booking/6/bizes/545330?theme=place&entry=pll&area=pll
별관 프라이빗 셀프세차
직원의 안내에 따라 별관으로 들어가면 좌우로 물세차를 하는 워시존과 바로 뒷편에 차량을 이동해서 정리하는 디테일링존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게라지 세차패키지가 워시존에서 30분 디테일링존에서 30분을 사용하는 이용권이고 몬스터 게라지 세차패키지는 워시존에서 1시간을 모두 사용하는 건데 당연히 차 안빼고 한자리에서 하는게 좋겠죠..
디테일링존에는 야외 테라스도 있고 가족과 함께 카페에서 즐기듯이 있을 수 있는 분위기네요. 이동식 진공청소기도 있어서 내부 셀프 세차도 가능합니다.
몬스터 게라지 패키지는 워시존에서 1시간을 남 눈치 안보고 맘껏 쓸수 있으니 부담없이 천천히 세차를 할수가 있더군요. 근데 차 말리고 따고 광내고 1시간은 살짝 부족하긴 합니다.
워시존에서는 고압수, 스노우폼이 1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셀프세차라서 스노우폼을 꼼꼼히 구석구석 뿌려주고 닦아줬네요.
실내 바닥매트도 스노우폼으로 깨끗히 닦아주고요..
세차는 같이 해야 제맛이죠.. 이제 다커가는 아들놈이 열심히 돌아다니며 광을 내주고 있네요. 어렸을대는 그렇게 자동세차를 좋아하더니 이제는 셀프세차가 더 재미있다고 합니다.
워시존에 진공청소기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물 뿌리고 말리는 동안 실내 진공청소를 동시에 진행할 수가 있어요. 역시 비싼 패키지는 돈값을 하는군요.
어느덧 1시간의 세차시간이 완료되었습니다. 보통 셀프 세차하실때 만원 안팎이 들었는데 몇천원 더 주고 프라이빗하고 편하게 세차할 수 있어 괜찮은 세차장이였습니다.
세차가 끝나고 퇴장시 요렇게 자동문이 딱~ 하고 열리며 퇴장...
본관 셀프 세차
몬스터워시 본관에서는 다른 셀프세차와 마찬가지고 빈곳에서 셀프세차 이용이 가능합니다. 별관과 시설은 비슷하지만 어찌됬든 차도 빼줘야 하고 옆사람하고 부딪치기도 하고 대기도 있고 불편하긴 합니다.
빈자리가 하나도 없고 디테일링존에도 2줄로 빼빽하네요. 동시에 7대 정도 세차가 가능할 듯 보입니다만 주말이고 눈이 온 후라서 인지 꽤 긴 대기줄이 있었어요.
정액을 카드에 충전해서 사용하는 시스템인데요. 현금 결제시에는 10% 추가 충전이 가능하네요.
내부 작은 샾과 커피매점이 있는데 이것저것 차량용품들이 많이 팔지만 당연히 온라인몰 보다 가격은 비싸겠죠? 예전에는 커피가 무료였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한줄평
셀프 세차시 추울때나 더울때 정말 짜증나서 자동세차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요. 이곳은 겨울에는 반팔을 입고 할 수 있을 경도로 난방이 잘되어 있네요.
시설도 깔끔하고 넓직한 공간에서 날씨와 상관없이 편하게 세차를 할 수 있는 세차러버에게는 최애 장소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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