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레리나 정보 출연진 줄거리 결말 후기 (ft. 넷플릭스 세계순위)
- 리뷰이야기
- 2023. 10. 17.
영화 발레리나 정보 출연진 결말 후기 (ft. 넷플릭스 세계순위)
장르 : 르와르, 액션
감독 : 이충현
출연 :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개봉일 : 2023년 10월5일
상영시간 : 93분
등급 :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나만의 등급 : 6.5 점 (10점 만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기대를 모았던 전종서 주연의 발레리나를 개봉한지 10일 좀 넘어서 끝까지 보았는데요. 일단 결론만 말하면 "넷플릭스용으로 찍어낸 영화같다" 입니다.
네이버 및 IMDB 평정에서도 6점 초반대로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영화 "콜"을 감독한 이창현을 믿고 봤기 때문에 좀 실망감이 켰다고 해야 하나요?
넷플릭스 영화 10월 세계순위를 살펴보면 발레리나는 4위로 그래도 나름 선방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계속 순위가 뒤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저의 감상 소감은 영상미는 빼어나지만 90년대 홍콩 느와르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고 감각적인 뮤직 비디오 같이 빠른 전개이지만 개연성 없는 스토리와 전개는 아쉬웠습니다.
공식예고편에서 나오는 액션씬은 짧은 러닝타임이라서 그런건지 영화 초반 편의점 액션, 중간부 최프로와의 모텔에서 액션, 그리고 마지막 총격씬인데 기대했던것과는 달리 액션씬은 너무 짧았습니다.
그래도 버닝과 콜에서의 연기를 대단했던 전종서를 이번에는 친구의 복수를 하는 여전사의 이미지가 너무도 잘 어울렸는데요.
버닝에서의 자유로운 영혼과 콜에서의 싸이코 살인마에 이어 강력한 액션씬까지 다양한 역을 소화하는 배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우리 최프로 (김지훈) 도 나혼자 산다에 가끔 출연하며 엉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요. 이번에는 탄탄한 몸매를 가진 잘생긴 악역이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근육질 몸매를 만들고도 액션씬이 많이 부족했고 마지막 싸움에서는 총질만 해대고 있으니... 좀 아쉬운 장면들이였습니다.
얼굴에 피 갑칠을 하고 수십명의 깡패들과 싸우는 모습은 좀 황당하기도 하고 깡패 두목과의 허무한 액션씬도 전체적인 스토리의 엉성함을 보여줍니다.
별로 친해 보이지 않던 친구의 갑작스런 자살로 인하여 친구를 괴롭히던 악당들을 모두 죽여버리는 스토리인데 아무리 영화지만 뭐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건지....
발레리나의 등급은 18세 청소년 관람등급을 받았는데 노출씬이 있다가 보다는 사람을 죽이고 피가 난무하는 잔인한 장면들 때문이라서 청불입니다.
영화의 간략줄거리는
옥주 (전종서)는 전직 경호원으로 그녀의 단 하나뿐인 발레리나 친구 민희 (박유림)가 갑작스럽게 자살을 하며 옥주에게 복수를 해달라는 메세지를 남깁니다.
옥주는 그녀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그녀를 죽음으로 내 몬 최프로 (김지훈)을 찾아가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결말은 (스포)
옥주가 김무열 조직의 소굴로 들어가서 수십명의 조직원을 총으로 다 싸 죽이고 두목 김무열은 엄청 있어보이는데 말 하다가 총 한방에 그냥 죽어버리고..ㅡㅡ
아무리 총을 들고 있긴 하지만 남자 깡패 수십명을 그냥 처리해 버리는 액션은 시원하기는 하지만 좀 당황스럽기는 하더라구요.
최프로와는 모텔에서 단 한번 제대로 된 액션을 보여조고 마지막은 그냥 총싸움만 하다가 끝~
최프로를 바다로 끌고 가서 화염방사기와 같은 무기로 태워 죽여 버리고 다시 최프로의 집으로 가 영상을 모두 수거하고 수첩에서 마약을 산 놈들의 아이디를 확인하곤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아쉬운 러닝타임 시간에 모든 내용을 다 담기는 어려웠겠지만 스토리는 빈약했고 미장센을 흉내낸 영상미는 오히려 중경삼림이나 화양연화의 짝퉁과 같은 느낌을 지워내기 어려웠는데요.
그래도 전종서의 연기하나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가 되어 버렸고, 지루하지 않은 빠른 전개와 적절한 러닝타임으로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영화입니다.
전종서의 다음 영화가 참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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