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릉 맛집 :: 털레기 수제비가 맛있는 주막보리밥 후기 (ft. 디오름 카페)

서오릉 맛집 :: 털레기 수제비가 맛있는 주막보리밥 후기 (ft. 디오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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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릉에는 여러 맛집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보리밥과 시레기 털레기 수제비가

맛집이라는 주막보리밥에 다녀왔습니다.

 

주막보리밥집은 장사가 엄청 잘되나 봅니다.

 

본관 / 별관 / 신관까지 확장해서

번호표를 받고 대기해야 합니다.

 

주말 2시쯤 도착했는데

대기 인원이 대략 20팀은 되어 보이더군요.

 

실제로 대기하고 입장해서 식사가 나올때까지

50분 이상 걸렸던거 같네요.

 

테이블링과 같은 대기 시스템은 없고

본관에서 대기표를 받으면 순서대로

별관,신관,본관에 자리나는 곳으로 안내됩니다.

 

본관으로 안내받았는데

신발벗고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네요.

 

이미 빈자리가 없이 꽉 찼고

보리밥 또는 수제비를 주문해서 드시더군요.

 

가격은 옛날 보리밥 11,000원

코다리찜 18,000원

제육볶음 15,000원

털레기수제비 (2인분) 20,000원입니다.

 

털레기 수제비가 이곳의 대표메뉴중 하나인데요.

 

2인분씩 제공되기 때문에 2명이서 간 저희는

수제비 이외에 다른 음식을 시킬 수가 없네요.

 

기본찬은 별거 없습니다.

 

털레기수제비 2인분인데요.

 

사진으로 보면 뚝배기 하나 같지만

이 뚝배기가 엄청 크고 양이 많아

저희 부부에게는 다 먹을 수 없는 양이더군요.

 

털레기 수제비의 털레기란

재료를 모두 다 털어넣는다는 뜻이라네요.

 

재료를 보면 간새우와 시레기, 넉넉한 수제비양이

잘 어울어져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네요.

 

크기 비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일반 된장찌개 뚝배기보다 4~5배 큰거 같아요.

 

수제비를 떠도떠도 양이 줄지를 않네요.

 

수제비 반죽도 부드럽고 쫄깃 합니다.

이정도면 정말 재료를

모두 탈탈 털어 넣었다고 볼수 있네요.

 

양 작은 2인이 가서 수제비 이외에

다른 음식을 못먹어 본게 좀 아쉽네요.

 

그런데 50분정도 기다려서 먹을 만큼은

아니라서 보리밥 먹으러

또 방문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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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보리밥집 앞에 주차하기 어렵기로

소문한 디오름 카페도 다녀왔습니다.

 

디오름카페는 주차장 번잡하고

워낙 사람들이 많이 와서

주차 대기가 긴대요. 

 

주막 보리밥집에 주차하고 

다녀오기는 편하네요.

 

카페 내부는 제주도의 아르떼 뮤지엄느낌의

카페인지 뮤지엄인지 모를정도로

잘 꾸며놓았네요.

 

3층짜리 건물로 층마다

다른 테마가 있고 

루프탑도 전시물들이 가득해서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곳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