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폴리? 삼척 장호항 스노클링 여름휴가 후기 (ft. 주차, 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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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나폴리? 삼척 장호항 스노쿨링 여름휴가 후기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삼척 장호항에 다녀왔습니다.

양쪽의 바위섬 사이로 보이는
에메랄드 빛 바다는 너무나 이국적이라
왜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지 알거 같더군요.

여름휴가 피크시즌이라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주차는 어촌체험마을 입구부터 만석이라
주차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그냥 운에 맞기거나 마을에서 몇백미터
밖으로 나가서 주차하고 걸어올라와야하네요.

평상은 아침 9시전부터
이미 줄을 선 사람만 가능하고
10시 이후로는 빈 평상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돗자리를 펴고 있을 공간도 없기에
평상을 구매못하면
짐만 그냥 바닥에 두어야합니다.

여름휴가시즌에 몰려드는 사람대비
편의시설은 택도 없이 부족한 헬이네요.

평상을 구매하시려면 8시전에는 도착해야 할듯.

스노클링 세트는 구명조끼포함
13,000원에 대여가능하고
단품 대여도 됩니다.

집에서 장비를 가지고 오시면
별도의 입장료나
사용료는 발생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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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휴게음식들은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기에 특별히 음식을 싸가지 않다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더군요.

음식점 앞에 평상들이 있지만
자리잡기가 만만지 않더군요.

물은 뜨거운 한여름에도
엄청나게 차갑습니다.
추워서 오래 바닷물속에 있기 힘들정도에요.

스노쿨링은 생각보다 물고기도 많고
깨끗한 바다속 탐험은 눈이 즐겁더군요.

물속은 생각보다 깊어서
구명조끼는 필수입니다.

 

 

투명카누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더군요.
2인,3인,4인이 탈수 있습니다.

30분동안 장호항 곳곳을 노를 저으며
바닷속을 즐길수 있는데 생각보다 힘들어요.

먼 바다까지는 아니지만
돌섬 사이사이를 빠져나가며
노를 젓는 재미가 있네요.

투명카누긴한데 바닥 유리는 기스때문인지
바닷속은 거의 보이지 않네요. ㅡㅡ

동해안의 일반적인 모래해변보다
에메랄드빛 바다속 특별한 체험이였습니다.

다만 점점 관광객에게 알려지며
사람들은 몰려드는데
주차와 평상 샤워실등 편의시설이
너무나 부족해서 힘든 여정이였습니다.

성수기에는 정말 아침 일찍 오시거나
아니면 다른 시기에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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