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 만들기 가성비 좋은 키친아트 자동빙수기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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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 만들기 가성비 좋은 키친아트 자동빙수기 내돈내산 후기


벌써 한여름이 찾아오면서 시원한 팥빙수가

생각나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유 들어간 웬만한 빙수는

만원이 넘고 양도 그리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셀프로 팥빙수를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팥빙수 기계를 구입했습니다.

 

여름철에만 쓰는 거라 비싼 거 살 필요는 없고

대략 2만원대 제품 중에 이 제품이

가장 괜찮아 보이더군요.

 

팥빙수 기계라는게 뭐 벌거 없습니다.

얼음 집어넣는 통을 톱니를 빙글 돌리면서

밑에 있는 칼날이 얼음을 갈아내는 것이죠.

 

비싼 제품은 더 눈꽃처럼 갈리려나요..

 

얼음은 우유를 지퍼백에 담아서 얼려놓았습니다.

 

전용 트레이도 있다고 하는데

빙수 만드는데 뭐 많은 돈을 써야 하나요.

 

요정도 우유양이면 2인 빙수정도 나오네요.

 

지퍼백을 냉동실에 세워서 얼리는 것보다

눕혀서 얼려야 나중에 칼로 자르기 편합니다.

 

두꺼운 얼음은 빙수기에 들어갈 사이즈로

자르기 어렵거든요.

 

요렇게 짤 수 있는 팥빙수와 연유정도만 있으면 준비 끝

뭐 취향에 따라 인절미 가루도 준비하시면 좋겠죠.

 

얼른 우유를 팥빙수기계에

덩어리 조각으로 집어넣고요.

 

뚜껑을 닫고 살짝 돌리면

빙수기가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뚜껑이 사실상 스위치기 때문에 

뚜껑이 닫히지 않으면 빙수기는

작동하지 않아 안전하긴 하네요.

 

요렇게 우유얼음이 갈려서 나오는데

아주 미세한 눈꽃처럼 갈리지는 않네요.

 

그냥 얼음을 칼로 좀 잘게 썬 느낌입니다.

 

일부 상품은 기계가 작동할 때 엄청난 굉음이

나서 저녁에는 사용하기 힘들다고 하던데요.

 

이 제품은 그냥 생활 소음정도로 조용합니다.

 

카페에서 파는 눈꽃빙수처럼 고운 입자의

얼음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뭐 집에서 먹을 거고

맛은 똑같으니 가성비로만 따지겠습니다..ㅎ

 

요렇게 팥과 연유만 뿌리면

집에서 만든 팥빙수 완성이네요.

맛은 뭐 어디서 먹던 팥빙수와 비슷합니다.

 

하루에 몇 개씩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도 아주 좋고 언제든 먹을 수 있어

대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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