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자이 로또 무순위 1차 경쟁률

흑석자이 로또 무순위 1차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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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로또 청약이 오늘 하루만 신청가능했는데요.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되는 50m2 1가구에 무려 82만9천804명이 몰렸고 계약 취소 물량인 84m2 1가구에는 10만4천924명이 청약 신청했습니다.

 

저도 아침에 무순위 청약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접속했는데 홈페이지가 다운이 되거나 대기 인원이 어마어마하게 몰려 있더군요.

 

아침 9시반쯤인데 대기 인원만 만명이 넘어가고 접속 예상시간은 5분 이상 걸렸는데 청약홈페이지가 마비가 된 건 사이트 오픈 이래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몰린 이유는 무순위 청약의 경우 거주지 제한 요건도 없고 청약통장도 필요없는데다가 무주택이 아니라도 청약이 가능했기에 한집에서도 부부가 동시에 청약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59m2 의 분양가는 3년전 가격인 6억4650만원이였고 현재 최저 매물 호가는 13억원으로 최근 저층이 12억 4천만원에 거래되면서 최소 4~5억의 차익발생으로 로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금 발표된 청약접수 경쟁률을 보니 거의 83만대 1 이네요.. 이런 경쟁율은 사실 상은 처음보는 듯 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금주 금요일인 30일 발표 예정이며 당첨자는 7/7일에 계약금 약1억3천만원정도를 내야하는데 부동산카페 분위기를 보니 계약금은 일단 당첨되고 고민하자고 하네요..

 

저희집도 2명다 로또 신청했는데요. 당첨된분은 요즘 부동산 침체분위기와 상관없이 진정한 로또 당첨이 되는 것인데 과연 연 저한테도 그런 행운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