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온 서삼능보리밥 코다리구이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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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온 서삼릉보리밥 코다리구이 방문 후기 


 
지난 주말 우연히 발견한 보리밥집으로
서삼릉으로 가는 잘 포장되어 있지 않은
시골길을 가다보면 허름한 식당이 나옵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2월 방영되어서인지
사람들이 찾을 곳이 아닌 아주 구석에
위치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대기줄까지 있네요.
 

가게 입구에 허양만의 싸인도 있네요.
순하면서도 각각 제맛을 뽐내는 곳....
 

식당 내부는 낮은 천장의 허름한 곳입니다.
테이블이 있는 방이 3개 정도 되니
20개 정도 테이블이 있어 보이네요.
 

주 메뉴는 옛날보리밥과 코다리구이입니다.
 
2인 주문으로 옛날 보리밥 하나와
코다리구이 하나와 공기밥을
추가로 시키면 딱입니다.
 

옛날보리밥은 6가지 정도의 비빔 야채와
한그릇의 보리밥 그리고 상추가 나오네요.
 

밑반찬은 무채 무침과 열무청 김치입니다.
 

보리밥의 양은 상당히 작네요.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보리밥을
조금씩 나눠주는 느낌이더군요.
 

6가지 정도의 비빔 야채와 고추장입니다.
그냥 살짝 데치고 무친 야채입니다.
 

비빔 야채와 고추장을 보리밥과 함께
잘 섞어 먹어보니 뭐 특별한 맛은 아니네요.
 

기본으로 제공된 된장국은
새우맛이 나는 담백한 맛이네요.
 

백반기행에서 허영만과 안재모가 극찬한
코다리 구이입니다.
 

보통은 코다리찜을 먹는데 코다리 구이는
속살까지 부드럽고 양념은 
잘 베어 부드럽습니다.
 

티비에 나온집이라서 은근 기대했는데
양도 작고 맛도 그냥 그렇습니다.
 
좀 지저분하기도 하고
굳이 먼곳까지 찾아와서
먹고 갈 집은 아닌듯 싶네요.
 
다만 코다리구이는 먹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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