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갔다온 기분도 안나는데.. 벌써 갔다온지 3일이 넘었네요... 움.. 홍콩을 가실 분이라면, 특히 쇼핑이 목적이라면... 남편가 가는것은 삼가하세요... 그래두 간만에 여행이어서 그른지, 설레긴 많이 설레드래요~~~ ^^ 홍콩 공항에 내려서 공항버스를 타고 침사츄이로 가려는데... 버스가 딱 보이는겁니다. 그것도 2층버스 ㅋㅋㅋ 설레는 가슴을 붙잡고 한컷~ 침사츄이 숙소에 도착해서 창문 너머로 보이는 뷰를 감상(?)하며 한컷~ 첫인상은 많이 지저분하다고 생각했고, 지진나거나 화재가 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 제가 원래 제몸은 끔찍하게 생각하거든요.. 오래 살겁니다. 그래도 기분은 너무 좋앗어요.. 적어도 이떄까진요 하버시티 쇼핑몰에가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감상만 했답니다. 역시 명품은 명품이드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