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 일산 딸기체험 입장료/체험비 없는 이한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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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 일산 딸기체험 입장료/체험비 없는 이한농원


일산 호수공원 근처에 설 연휴에 

딸기따기 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사실 딸기체험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딸기를 따는 시간은 정말 짧아서 

보통 한 박스 (1kg) 정도 따는데 30분도 안 걸려요.

 

이한농원은 몇 명이 입장하든

입장료는 없고 체험한 딸기의 가격만 받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일산이라 다녀왔어요.

 

딸기 가격은 1kg에 27,000원입니다.

 

마트에서 딸기 1kg 면 보통

10,000~13,000 원 정도라서

딸기만 생각하면 그냥 마트에서 

사드시는 게 훨씬 쌉니다. 

 

체험을 신청하면 딸기 따는 법을 알려주는

3~4분짜리 동영상을 먼저 시청합니다.

 

딸기 비닐하우스가 엄청 큽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지나다닐 수 있도록

바닥과 간격이 적당하니 안전해 보입니다.

 

주인장께서 잘 익고 큰 딸기는 많이들

따가서 없을 거라고 했는데 그래도 

중간크기의 싱싱한 딸기들이 대롱대롱합니다.

 

동영상에서 본 대로 딸기를 손으로 감싸서

위로 똑하고 뜯어내면 되네요. 

 

그래도 왕 딸기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수색 중인 둘째...

 

두세 바퀴 돌며 딸기를 땄더니

금방 한 바구니가 꽉 채워지네요.

 

요정도 한바구니 양이 1kg입니다.

 

자리로 돌아오면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해서 무르지 않게 들고 갈 수 있어요.

 

한 박스가 가득 찼네요.

 

무게를 재어보니 1kg 아주 살짝 넘었습니다.

30분 체험에 1kg 27,000원 살짝 비싼 느낌이에요..ㅡㅡ;;

 

계산을 하고 나면 시식용 딸기를 조금 주시네요.

딸기는 싱싱하고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딸기체험은 정말 짧게 끝나니

다른 일정 중간에 넣으시는 게 좋아요.

 

그래도 향기로운 딸기향에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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