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 나이브스아웃 글래스 어니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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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 나이브스아웃 글래스 어니언 리뷰


 

감독 : 라이언 존슨

출연 : 대니얼 크레이그, 에드워드 노튼, 자넬모네, 캐서린 한, 케이드 허드슨 외

상영시간 : 139분

나만의 평점 : 7.5점 (10점 만점)

 

 

 

영화 나이브스 이웃의 후속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로 브누아 블랑이 돌아왔다. 탐정 브누아 블랑도 어울리긴 하지만 대니얼 크레이그는 역시 007 역이 더 잘어울리지 않나...

 

다니얼 크레이그와 데이브 바티스타는 이전 007에서도 서로 출연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 작품에서도 같이 했는데 프로레슬러였던 바티스타가 어느덧 다작을 하는 배우로 탈바꿈이 되었구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의 드랙스도 기대할께...

 

 

간략 스토리는

 

억만장자 마일스 브론 (에드워드 노튼) 이 해마다 열리는 외딴 섬 파티에 수수께끼 상자 초대장을 친구들에게 보낸다. 초대장을 받은 친구들은 그리스의 섬으로 모여들기 시작하는데...

 

마일스는 알파라는 기업의 대표로 앤디 (자넬 모네) 와 공동 창업을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앤디를 쫓아내고 마일스가 기업을 차지 한다. 그런 앤디에게도 마일스는 파티 초대장을 보내고 앤디 또한 이 파티에 참석한다.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브누아 블랑 (다이넬 크레이그) 에게도 영문을 모르지만 초대장이 도착하고 마일즈가 기획한 살인사건 게임에 참여한다. 

 

하지만 파티 도중 추리 게임이 아닌 진짜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각자의 비밀과 거짓, 살인 동기를 가진 참석자들이 용의자가 되고 사건을 해결해 가는데...

 

사실 큰 기대 없이 봤기 때문에 실망도 크지 않았는데 나이브스 아웃의 평이 좋았기에 1편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글래스 어니언을 보았는데 블랑의 카리스마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캐릭터로 느껴졌다.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도 일반적인 탐정물에서의 날카로운 추리가 드러나지 않는 그냥 보통 사람과 같은 느낌이랄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네...

 

긴 러닝타임 대비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사건이 단순하고 범인도 쉽게 드러났기 때문인지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화끈하게 부셔버리는 장면은 밋밋한 이야기에 눈요기 감을 주긴 했다.

 

탐정물로써는 좀 아쉽지만 가족 영화로써 볼만한 영화로 나만의 평점 7.5점 줍니다.

 

40자 평 : 붕괴자들을 붕괴시킨 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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