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 테슬라 급등 (2024/07/08)

주식시황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 테슬라 급등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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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
- 2857.76 (-0.16%)
- 개인 -1875억, 외국인 +5284억, 기관 -3471억

2. 코스닥
- 859.27 (+1.39%)
- 개인 -367억, 외국인 +802억, 기관 -490억

• 지수 혼조 마감, 코스피 4일만에 하락 마감
• 외인 4거래일째 코스피, 코스닥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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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ISSUE

 

미국 시장은 우호적 고용지표 발표로 인한 금리 하락 영향으로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미 국채 10년물 금리 4.3% 초반대로 하락하고 FED Watch 기준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71%로 상승했습니다.

 

 개별 종목을 살펴보면 엔비디아는 계속 박스권에 머물고 있지만 테슬라가 급등했고 메타, 알파벳, 애플도 상승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시장의 상승을 이끄는 모습입니다.

 

이제 시장은 연준의 말을 그대로 믿지 않고 올해 9월부터 2번의 금리인하를 반영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번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를 지켜보면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국채금리가 하향안정세로 접어드니 시장은 아직 상승하지 않고 부담이 적은 소외종목으로 순환매가 조금씩 돌고 있어 코스닥 소외주가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8만원 후반에서 저항을 맞는 모습인데 개인들이 많이 탔기 때문에 꺽이고 내려올수도 있지만 삼성전자가 무너진다고 해서 시장은 더 갈 확률이 높습니다.

 

삼성전자는 눌리는 구간이 온다면 기회가 될 듯하고 옆으로 횡보하는 모습이 나오더라도 시장은 우상향해야 합니다.

 

 

한국 기준금리도 8월 인하설이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거의 1년 6개월째 11차례나 동결했고 미 금리 인하도 예측되고 있으니 그런 소문이 나오는거겠죠.

 

한은은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면서 눈치보는 게임인데 내수 부진때문에 연내 인하는 가능하겠지만 부동산 가격도 들썩이고 가계부채 문제도 여전하기 때문에 당장 인하는 어렵다는게 다수 의견이네요.

 

 

올해초만 하더라도 130불대까지 하락하면서 테슬라 본주를 포함해서 테슬라 2배 레버리지 TSLL / 3배 레버리지 TSL3 등에 투자하면서 손해를 본 개미들이 수두룩했는데요.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50불을 넘어가면 서학개미들의 미국주식 1위를 탈환했다는 소식입니다. 테슬라는 단순 전기차가 아닌 로보택시, 완전자율주행, 로봇등의 기대감이 반영되고 차량 실적도 상승하며 바닥이라는 인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모양세입니다.

 

다만 주식시장에 오래 있으면 이미 올랐을때 굳이 따라가며 리스크를 공유할 이유가 전혀 없고 시장의 가격은 계속 등락이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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