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 유한양행 주가 급락 (2023/10/18)
- 주식이야기
- 2023. 10. 18.
주식시황 :: 유한양행 주가 급락 (2023/10/18)
1. 코스피
- 2462.60 (+0.10%)
- 개인 -2786억, 외국인 +3434억, 기관 -482억
2. 코스닥
- 808.89 (-1.40%)
- 개인 +2040억, 외국인 -1030억, 기관 -1008억
금일 ISSUE
다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잠시 주춤했던 국채금리가 4.8% 를 뚫고 5%를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상승 요인으로는 미국의 소비가 예상 수준을 넘어 호조를 지속하면서 당분간 고금리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때문인데요. 중동 전쟁 위협때문에 안전자산으로 잠시 몰리면서 국채금리가 하락했는데 다시 끌어올리네요.
반대로 국채금리가 오르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금리인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연준위원들이 금리 인상 필요성이 낮아지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참 아이러니 한게요. 미국 소비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기 때문에 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고금리는 계속 유지될 수 있어 빅테크를 포함한 증시에는 부담이 되는데요.
그래도 탄탄한 미국 소비가 경기침체 우려를 잠재워주니 주식하는 입장에서는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국내증시를 살펴보면 외국인들이 이틀연속 매수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자금은 삼성전자에 쏠려 있어 크게 체감이 되지는 않는데요.
삼성전자는 양봉을 우뚝세우면서 드디어 7만원을 뚫고 올라셨지만 겹겹히 쌓여있는 매물대를 얼마까지 뚫고 올라갈건지 의문입니다.
코스닥은 유한양행의 그리 좋지 못한 임상소식이 알려지면서 17% 하락했고, 코스닥 제약주들을 끌어내리며 하락마감했는데요. 코스닥의 두축중 하나인 바이오관련주가 못가면 코스닥도 힘쓰기 어렵겠네요.
주요 포인트는 1) 국채금리 고점 돌파 여부 2) 미 빅테크 실적 발표 3) 중동 전쟁 정도를 체크해봐야 하는데요.
이제 증시의 방향성이 한번 더 떨구고 올라갈건지 이대로 버티면서 바닥을 다질건지 알수는 없지만 2450 이하로는 여전히 매수는 유효하기 때문에 크게 떨어지는 구간에서는 기계적으로 매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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