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4 169분 러닝타임 액션 후기, 줄거리 (ft. 존윅 챌린지)

존윅4 169분 러닝타임 액션 후기, 줄거리 (ft. 존윅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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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느와르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빌 스카스가드, 사나다 히로유

러닝타임 : 169분

나만의 평점 : 7점 (10점 만점)

 

키아누 리브스의 신작 존윅 4가 개봉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3주전 개봉하였으며 전 세계 누적 매출이 2억 7200만 달러에 이르는 등 시리즈가 더해 갈 수록 흥행과 재미가 더 해지고 있습니다.

 

존윅 포스터를 활용하여 존윅 챌린지가 한창이라 저희도 한 컷....^^;; 

 

존윅 시리스는 존윅 (2015), 존윅 - 리로드 (2017), 존윅 3 - 파라벨룸 (2019) 에 이은 4번째 시리즈로 존윅 3가 개봉하고 늦게 입소문이 타면서 앞의 시리즈를 다시 찾게된 흔치 않은 시리즈 입니다.

 

다만 앞의 시리즈를 보지 않았다고 하여 존윅4를 보는데 크게 지장이 되지 않습니다. 존윅 영화는 총쏘고 베고 싸우는 액션이 기본이기 때문에 액션만 보고 온다 생각해도 됩니다.

 

존윅의 이전 시리즈의 간략 스토리는 은퇴 이후 조용히 살고 있던 전설의 킬러 존윅의 개를 적들이 죽이고 나 후 부터 자신의 강아지의 죽음과 포스탱의 복수로부터 시작하여 '최고회의' 에 맞서 수많은 적들고 싸우는게 기본 틀입니다.

 

존윅4에는 엽문의 영웅 견자단이 출연합니다. 존윅과 오랜 친구 사이로 앞을 못보는 장님 킬러 케인의 역활인데 존윅 시리스에서 총격 액션 뿐이니라 견자단의 액션무술까지 볼수가 있습니다.

 

우리 리브스 형님은 1964년 생으로 이제 60이 다되어 가는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쌍절곤까지 휘두르는 액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그의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뛰는 모습이 너무 지쳐 보인다는....

 

견자단의 나이도 키아누 리브스 보다 한살 많은 63년 생으로 두 노장의 액션 연기가 한 편으로는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존윅 4의 간략 스토리는 전설적인 킬러 존윅이 자신을 속박해온 국제적 연합 조직인 '최고회의' 로부터 자유를 찾기 위해 펼쳐지는 극한 액션으로 거액의 포상금을 노리며 달려드는 추격자들과 맞서 일본, 베를린, 파리를 오가며 총질을 해대는 스토리입니다.

 

다만 2시간 49분이라는 상영시간이 아무리 볼 거리가 많아도 가만히 앉아서 보기에는 좀 힘든 감은 있네요. 조금 늘어지는 부분들을 줄여 2시간 정도의 상영시간이었으면 어땠을까요..

 

스포 포함 

 

마지막 전통 방식에 따른 대결을 하기 위하여 동이 트기 전까지 대결 장소에 도착해야 하는 존윅을 막기 위해 <222계단> 에서의 액션이 압권입니다.

 

지치고 지친 존윅이 어떻게든 시간에 맞쳐 몇번이고 굴러 떨어진 계단을 다시 올라가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마지막 전통방식의 대결은 존윅의 승리로 끝이나지만 과연 존윅을 다시 볼수 있을까요??? 

 

키아누 리브스의 나이 때문인지 엉거주춤한 걸음과 달리는 모습에 살짝 우습기도 하고 좀 과장된 액션에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개선문 앞에서의 액션씬과 도코 컨티넨탈에서 벌이는 한판 승부등의 총질이 가득한 액션씬들로 허리는 아팠지만 160분이라는 시간이 금새 지나가 버렸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크래딧 이후 쿠키 영상이 있었다고 하는데 사전 정보가 없어 그건 못봤네요..ㅡㅡ 어쩐지 사람들이 영화가 끝나도 안나가더라니... 존윅 5편을 암시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아쉽네요..

 

어찌됬든 최근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가 없는 찰나에 간만에 돈값하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