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에코백스 X1 옴니 4개월 사용후기 (ft. 소모품, 동영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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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X1 옴니 4개월 사용후기 (ft. 소모품 관리)


에코백스 X1 옴니를 구매하여 사용한지

4개월째인데 너무 만족스러운

우리집 로봇 가정부입니다.

 

매일 꼬박 4달동안 하루 한번씩

집 전체를 청소시키는 동안 

X1 옴니의 장단점에 대하여 

사용후기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X1 옴니는 회전형 물걸레를 사용하여

청소력은 만족스럽지만 걸레는

자주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회전형이라 아무리 바닥에 있는

전선등의 회피능력이 있더라도

자주 회전물걸레에 말려들어가 꼬여

청소가 멈추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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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쪽 방향으로만 회전하기 때문에

걸레의 모가 한쪽으로만 쏠려

한번씩 양쪽을 바꿔줘야

결이 다시 제대로 살아납니다.

 

메인브러쉬는 머리카락등이 엉키기 때문에

자주 청소를 해줘야 하며 

모가 꼬이거나 닳아지면 교체해야 합니다.

 

대략적인 주기는 3개월정도 지나면

어플에서 교체알람을 줍니다.

 

로봇청소기 내부의 먼지통도

자주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자동으로 먼지를 빨아 스테이션으로

먼지통을 비워주긴 하지만 

구석구석 먼지가 끼고 잘 빠지지 않기에

물청소를 계속 해야 하네요.

 

 

 

스테이션 내부의 물청소 및 충전하는 곳입니다.

 

걸레는 자동으로 빨아주지만

스테이션 내부의 먼지는 직접 손으로

청소해줘야 합니다.

 

분리가 되지 않으니 어두컴컴한 내부를

청소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오수통입니다.

 

30평대 꼼꼼 청소를 제대로 하고 나면

1/3 정도의 오수가 찹니다.

 

2~3번 청소하고 나면 오수통을 비워줘야 하는데

먼지와 오수가 뒤섞여 냄새가 상당히 심합니다.

 

왜 자동오배수 키트를 주문하는지 알겠네요.

 

마지막으로 스테이션 내 먼지통입니다.

 

패브릭 재질의 먼지봉지로

한달에 한개 정도는 교체해야 합니다.

 

위의 관리 포인트를 적고 보니

로봇청소기에 자동으로 물걸레도 빨아주고

먼지통도 비워주는 자동화청소시스템인데

은근 직접 청소해야 하는게 많네요.

 

소모품들은 에코백스에서 주문가능합니다.

 

그런데 꼭 정품을 주문할 필요는 없고

호환품으로도 저렴하게 주문가능합니다.

 

 

 

청소가 끝나면 청소로그가 가능합니다.

 

로청이 지나간 곳은 하얀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집안 구석구석 로청이 지나다니며 청소를 완료했네요.

 

에코백스 X1 옴니의 기능 중에

동영상 관리 기능이 있습니다.

 

집에 애완견이 있다면

관찰 카메라로도 이용가능하고

아이들이 뭐하고 있는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통화도 가능하고 

직접 원하는 위치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다만 중국제품이라 요즘 IP 카메라 털리듯이

보안을 믿을 수가 없어요. 

 

내 방의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있을지....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비록 중국산이지만 프리미엄급 로봇청소기는

아직 국내에서는 기술력을 따라가지 못하네요.

 

보안같은 문제가 좀 신경은 쓰이지만

소모품도 저렴하고 작동에도 문제는 없네요.

 

추후 AS 는 얼마나 잘 관리 되는지 관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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