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에서 눈에 띄는 배우가 있었는데 바로 한소희 “마이네임”에서 처절히 복수하는 여전사와 같은 역할과 “알고있지만” 에서는 어리숙한 여대생의 모습이 잘 어울리는 배우였는데 이번에는 약간 눈치 없는 짝사랑의 대상이 되는 연인으로 나오는데 어떤 역할이든 잘 어울리지만 한소희의 반항적이고 퇴폐적인 이미지때문인지 부부의 세계의 불륜녀 역할이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다. 내용은 뭐 그리 특별할 건 없고 흔한 로맨틱 드라마다. 19년 지기 친구 은수 (한소희)와 선우 (박형식)가 작사 작업을 계기로 한집에 잠시 지내게 되는데 짝사랑에 대한 가사를 쓰던 은수가 선우의 짝사랑 경험을 빌어 의뢰 받은 노래의 작사를 완성하려고 한다. 선우는 작사를 핑계로 짝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은수의 집으로 들어가고 은수는 선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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