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시장 맛집 투어 :: 망원코로케, 큐스닭강정, 대게특별시, 고망고

망원시장 맛집 투어 :: 망원코로케, 큐스닭강정, 대게특별시, 고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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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우이락 이외에도 여러가지 먹거리들이 다양한데요. 그래서인지 사람들도 굉장히 많고 젊은 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저녁시간이 다가올 수록 일부 가게에서는 줄을 서서 대기하시는 분들도 있고 음식을 다 먹어볼 수는 없었지만 손님들이 많은 곳 위주로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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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고로케

 

어떤 시장이든 도너츠, 호떡집 하나 정도는 줄이 긴 유명한 곳들이 있는데요. 이곳 망원 시장에서는 입구 쪽에 위치한 망원고로케 가게가 줄이 길게 늘어섰더라구요.

 

 

각종 꽈배기와 고로케를 바로 튀겨서 파는데 여러 방송에서도 나온적이 있는 듯 하더군요. 가격은 대략 1개당 1,000원 정도로 저렴하다고 해야 하나요? 

 

 

저도 몇개 먹어봤는데 도너츠 보다는 가게 이름과 맞게 고로케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특히 매콤 야채가 들어간 고로케는 느끼한 기름을 확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군요.

 

 

 

큐스 닭강정, 치킨

 

화이트크림, 치즈머스타드, 과일소스, 고추마늘, 뿌링클 등의 다양한 소스의 닭강정을 파는 큐스 닭강정인데요. 한마리를 주문하시면 3가지 맛의 닭강정을 골라서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닭강정을 포장해서 근처 한강 공원등에 놀러가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가격은 사이즈별로 컵 / 반마리 / 한마리 등 여러가지 구성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처음보는 맛부터 익숙한 맛까지 약 20가지 좀 안되는 소스의 닭강정을 바로 주문해서 담을 수 있습니다.

 

다 먹어본건 아닌데 추천 후기와 몇가지 먹어본 바로는 그냥 익숙한 양념이나 간장양념정도만 주문하시면 될 거 같아요. 

 

 

한마리를 주문했는데 그렇게 양이 많지는 않네요.

 

 

 

대게특별시

 

가게 상호가 서울특별시를 본딴 대게특별시라는 곳인데 싱싱한 대게 수족관이 눈길을 확 끄는 곳입니다. 

 

 

살아있는 대게는 kg 당 50,000원이고 미리 쪄놓은 대게는 사이즈별로 35,000 ~ 55,000원 입니다. 대게 식당보다는 좀 저렴하게 바로 쪄서 포장할 수 있는데 그래도 킹크랩의 기본가격은 싸지는 않네요.

 

 

 

민영활어공장

 

대게특별시 근처에 횟값과 초밥을 골라 담을 수 있는 민영활어공장이라는 가게가 있는데요.

 

실제로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회와 초밥을 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요.

 

광어초밥, 연어초밥, 모듬 초밥과 연어, 광어, 숭어회등 간단히 포장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고망고

 

망원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사람들의 손에 망고주스를 들고 다녀서 대체 어디서 파는지 여기저기 둘러봤는데요.

 

망원 지하철역에서 망원시장으로 가는 길에 고망고라는 작은 가게에서 필리핀에서나 볼 수 있는 망고 전문 음료가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들고 다니는 사이즈가 식후땡 망고 사이즈인데요. 이미 시장에서 많이 먹고 왔기에 식후 음료로 작은 사이즈의 음료가 필요했는데 1,8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딱 사이즈가 있더라구요.

 

 

필리핀에서 먹던 그런 망고 주스의 맛은 아니지만 식후 달콤하고 작은 음료로 딱 사이즈인 가격도 저렴한 망고주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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