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자체광고 신설, 워드프레스 이사 준비 과정

티스토리 자체광고 신설, 워드프레스 준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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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자체광고 송출

 

지난 6월27일 오전11시부터 이전부터 카카오에서 공지했던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신설되어 블로그에 게재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티스토리 자체 광고가 걱정은 되었지만 지금까지 무료로 사용했던 서버비용을 내는 셈 치고 일정 비용을 내더라도 사용하자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왠걸.. 카카오의 광고플랫폼인 애드핏 정도가 한쪽에 붙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애드센스 광고가 떡하니 붙게 되었습니다.

 

광고 노출 위치 또한 가장 많은 클릭률이 발생하는 본문 상단 혹은 하단 중 한곳에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제목 바로 밑에 노출되는 본문 상단에 내 광고 밑에 티스토리 자체광고가 신설되었습니다.. 이건 뭐지?

 

즉 건물주가 내가 인테리어해서 만든 1층 커피숍에 들어와서 가게 입구앞에 테이블 깔아놓고 똑같은 커피를 팔겠다는 건데...

 

건물을 임대해서 쓰면 임대료를 내라고 하면 되는데 왜 같은 물건을 가게 입구에 똑같이 차려 놓고 팔겠다는 카카오의 심보를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런 조치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임대료의 경우 정액제로 만원이든 십만원이든 정해져 있습니다.
2. 하지만 자체광고의 경우는 내 광고의 클릭률이 떨어지고 자체광고와 경쟁을 하면서 수익률을 나눠먹게 되는 것으로 임대로가 정액제가 아니라 매출에 따라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아직 시작된지 얼마 안되었기에 광고매출 하락률 통계가 의미 없지만 10~20% 이상 하락하지 않을까요?
4. 즉 100만원 광고수입이 있던 블로그면 10~20만원 이상도 임대료로 내는 경우가 발생하죠.

수익이 더 큰 블로그일수록 사실상 임대료와 같은 티스토리 자체광고로 인하여 생각보다 큰 금액을 임대료로 될 수 있는 말도 안되는 조치인 듯 합니다.

 

워드프레스?

 

워드프레스는 티스토리, 네이버블로그와 같이 정해진 틀에서 사용하기 싫은 유저들을 위해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도구로 전세계 웹사이트의 약 42%가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아직 저는 수익이 많지 않지 때문에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혹시 모를 티스토리의 추가 만행 조치들을 대비해서 미리 워드프레스를 신설해놓고자 하네요.

 

워드프레스를 시작하려면 처음보는 용어인 호스팅, 도메인, SSL 등등 생소한 용어들이 나오고 접근성이 떨어져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오늘부터 조금씩 초보가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기재해볼까 합니다.

 

혹시 이웃님들께서도 티스토리 자체광고 이후 수익률이 얼마나 떨어지고 있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