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결말 후기 시즌2 (ft. 세계순위)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결말 후기 시즌2 (ft. 세계순위)
킬러들의 쇼핑몰 정보
장르 : 액션, 스릴러, 드라마
공개회차 : 8부작
원작 : 강지영 "살인자의 쇼핑몰"
출연 : 이동욱, 김혜준, 서현우
나만의 평점 : 8.0 (10점 만점)
무빙이후 별다른 인기 후속작이 없던 디즈니플러스에서 이동욱, 김혜준 주연의 8부작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 을 공개했습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원작 소설인 강지연 작가의 "살인자의 쇼핑몰" 소설을 드라마했는데요. 소설도 너무 몰입감이 좋고 재미있다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킬러들의 수다의 디즈니플러스 세계순위를 살펴보면 아직은 아시아권에서만 개봉은 한것인지 아시아 국가들에서만 순위가 잡히는데요.
영어 제목 "A Shop for Killers" 는 홍콩, 일본, 싱가폴, 대만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고 한국에서도 당연히 1위에 랭크된 인기있는 드라마입니다.
간략 줄거리 결말 (스포 포함)
드라마는 어떤 시골집에서 한 소녀가 습격을 받으며 시작되는데요. 저격총을 가진 킬러는 소녀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총을 쏘기 시작하고 또 사냥꾼들이 그 집으로 몰려가며 시작합니다.
삼촌 정진만 (이동욱)은 지안 (김혜준)의 유일한 보호자였지만 삼촌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하여 삼촌이 남긴 수상한 쇼핑몰의 존재를 알게되는데요.
삼촌 집에 감쳐져 있는 쇼핑몰에 도착하자마자 지안은 수많은 고객들의 습격을 받으 면서 킬러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액션입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주는데요. 킬러들이 마치 회사원 같고 업무를 수행하듯이 살인 미션들을 처리해 나갑니다. 회사는 전쟁이지만 회사를 나오면 지옥이라며 바벨론 회사를 다닐때가 더 좋았다고 회상하는 킬러들이 즐비한 킬러들의 세상입니다.
드라마는 지안의 시점에서 전개되기 때문에 무슨내용인지 헷갈렸는데 후반으로 가면서 진만의 시점으로 과거 이야기를 풀어주며 주인공과 관련된 인물들의 서사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몰입도가 더 상승하는데요.
지안의 부모가 어떻게 죽었는지 왜 진만이 킬러들로 부터 쫓기게 되었는지 진만을 도와주는 조력자들은 누구인지 궁금증들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8화에서는 바빌론의 살인 의뢰를 받은 킬러들이 몰려오지만 마더헬프의 주인이 된 지안이 삼촌이 과거 자신을 단련시켰던 일들을 떠올리며 간신히 모두 물리치게됩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마무리 되었다 싶을 때쯤 또 다른 킬러들이 바벨론의 현상금을 받기 위해 몰려들지만 지안이 그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쇼핑몰 이용 조건을 제시하며 돌려보냅니다.
이때 마지막 반전이 일어나는데요. 모든게 정리되는 시점에서 멀리서 택시 한대가 다가오고 장례까지 치른 죽었던 삼촌 진만이 차에서 내리면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이 마무리 됩니다.
시즌2
이야기가 다 끝나기 전에 드라마가 끝이 났으니 당연히 다음 이야기인 시즌2가 기다려지는데요. 아직 진만과 베일의 대결은 시작도 하지 않았고 바벨론의 작전도 끝나지 않았기에 특별한 문제만 없다면 시즌2는 제작이 될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시즌2> 는 감독 이권인 인터뷰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시즌 2에 대한 것은 아직 미정인데 만약 간다면, 지금 생각으로는 정진만의 과거를 '시즌2' 에서 풀고 싶습니다" 에서 보듯이 아직 시즌2가 디즈니플러스와 계약이 된것 같지는 않습니다.
김혜준는 인터뷰에서 "시즌2가 제작된다면 계약상 해야 된다" 고 말을 했는데요. 시즌2 계약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시즌1 계약시 시즌2 출연 조건이 포함된 것처럼 보이네요.
원작 소설인 '살인자의 쇼핑몰' 또한 1권과 2권으로 나뉘어 있고 2권에서는 바빌론의 이야기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마더헬프와 바빌론, 빌런 정민과 최강빌런 베일, 그리고 아직 아무도 죽지 않은 조력자들의 활약이 너무 기대되는 시즌2입니다.
조연 배우들
극의 중심인 정진만과 정지안의 활약을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 두사람의 조력자들로 나오는 파신(김민) 과 민혜(금해나)에게도 눈길이 갑니다.
파신은 태국출신으로 한국말이 어설프지만 한국인 배우라는게 더 놀라울 정도로 워낙 태국인 연기를 잘해서 한국사람이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지안의 무에타이 사부이기도 하고 민혜를 가르쳤고 진만이 다쳤을때 자기는 끼기 싫다고 하지만 목숨걸고 진만과 지안을 도와주는 츤데레같은 인물입니다.
민혜역을 맡은 금해나의 발견이 더 놀라운데요. 87년생으로 대중에게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인데 드라마에서 정말 노력을 많이 했을법한 화려한 액션씬을 보여줍니다.
저는 킬러들의 쇼핑몰을 보면서 가장 임펙트 있는 배우의 탄생을 알리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외 말 더듬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비밀스런 알바생 브라더 역의 이태영 배우의 활약상도 인상깊게 봤는데요. 저는 드라마를 보면서 얼굴에서 풍기는 선함이 이친구가 나쁜놈은 아닐거라고 확신했네요..^^;;
최고의 싸이코패스 빌런 베일 역의 조한선 배우인데요. 최근 활동이 뜸하긴 했지만 강력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킬러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정진만과의 대결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 지는군요.
배정민 (박지빈) 은 지안의 동창생이며 컴퓨터 공학과를 다니며 해커가 되어 자신의 야망을 이룰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예전 아역배우로 출연했던게 기억이 나는데 벌써 올해 29살로 연기 경력이 24년차인 중견 배우가 되었군요.
시즌2에서도 나쁜 해커로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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