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재발급시 정부24 온라인 여권 신청방법 (ft. 신청여권 구형여권 차이)
여권 재발급시 정부24 온라인 여권 신청방법 (ft. 신청여권 구형여권 차이)
코로나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갈 수 없어서 여권을 어디에 두엇는지 신경도 안썼는데요. 이제 다시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기다렸다는 듯이 엄청나게 다녀오시더군요.
저도 여권을 찾아보니 작년에 기한만료가 되서 여권 재발급 신청을 위해 여권사진도 셀프로 찍고 가까운 구청으로 갈 준비를 하다가 우연히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여권신청이 가능하다고 하기에 바로 신청해 보았습니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https://www.gov.kr/portal/main/nologin
정부24 사이트에 접속하여 화면 중간쯤에 위치한 여권 재발급 신청을 클릭합니다. 여권 재발급은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여권을 다시 발급받기 위해 신청하는 서비스인데요.
여권을 처음 만드시거나 아래 사항에 해당되면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이 불가 합니다.
-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 외교관 및 관용여권 신청자
- 긴급 여권 신청자
- 기타 (상습분실자, 행정제재자, 로마자성명 변경 희망자 등)등
여권 재발급을 위해서는 여권 사진 파일을 제외하고는 다른 필요 서류는 없습니다. 정부24에서 본인인증을 하기 위해 본인 명의의 모바일폰은 필요합니다.
사진파일은 아래 여권사진 규격에 맞게 찍어야 하는데요. 요즘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본인 사진을 이쁘게 뽀샵하는 경우가 있는데 심사 시 반려당한다고 하네요.
저도 셀프 여권사진찍는 어플로 찍었는데 특별한 코멘트 없이 발급되었으니 아래 포스팅 참고 하세요.
2023.10.15 - [리뷰이야기] - 셀프 여권사진 증명사진 어플 픽미 사용 후기
여권은 2021년부터 발급된 파란색 표지의 신형여권이나 종전 녹색일반 여권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구형 여권은 가격이 15000원으로 훨씬 저렴하지만 유효기간이 5년미만이고 발행 기간도 7~10일 정도로 신형여권 4~5일보다 훨씬 깁니다.
저는 신형여권에 속지58장으로 선택을 했고 가장 가까운 수령기관을 선택하면 해당 기관으로 배송되며 처리현황 및 완료되었을때 카톡으로 알려주니 예전처럼 대기하면서 여권을 만들지 않아도 되서 편리하네요.
신형여권 vs 구형여권
정부에서는 구형 여권재고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재고 소진시 까지 구형여권을 계속 발급중에 있으며 신형여권 대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곧 군대를 가야하는 병역 의무자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굳이 10년짜리 여권이 필요없기 때문에 저렴한 구형여권을 만든다고 합니다.
신형여권과 구형여권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형여권 (파란색) | 구형여권 (녹색) | |
여권 유효 기간 | 10년 | 4년 11개월 |
발급 처리 기간 | 4~5일 | 7~10일 |
주민등록번호 | X | O |
수수료 | 50,000 (26면), 53,000원 (58면) | 15,000 (24면) |
겉면 재질 | 플라스틱 (폴리카보네이트) | 종이 |
내부에 플라스틱으로 된 페이지가 포함되었는데
전차칩이 내장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제 사진도 홀로그램이고
여권 퀄리티 많이 좋아졌습니다.